스케일링이란?
치아의 표면에 붙어있는 얇고 끈적끈적한 세균덩어리인 치태 또는 프라그를 제거하는 것입니다. 가장 기본적인 잇몸 치료이면서 심한 잇몸질환의 첫 치료단계에 행해지게 됩니다.
스케일링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한번씩 받으시는 것이 좋지만 구강관리를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.
스케일링 후 칫솔질을 더 잘해주시면 구강상태를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
치주염 진행단계
정상적인 잇몸
치석이 잇몸 위에 조금 생김
치석이 잇몸 안으로 조금 들어감
치조골과 염증 조직이 잇몸 주변에 많이 생김
염증 조직이 잇몸 뼈 깊숙이 생김
염증 조직이 주변 조직 전체로 넓게 퍼짐
-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경우
- 치석이나 착색이 있는 경우
- 치아 미백 시술을 하기 전
- 구강건강을 예방하기 위한 경우
스케일링 Q&A
스케일링을 한 후 치아가 시린 것은 치아에 두껍게 붙어있던 치석들이 모두 제거 되고 잇몸 염증이 사라지면서 부어있던 잇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기 때문입니다.
이는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2~3일 후면 모두 원상 회복됩니다.
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면 치석이 있던 공간이 발생하게 됩니다. 또한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 앉으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이는 치석이 아주 많은 경우에 치아가 벌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제로는 치아를 깎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지지는 않습니다.
스케일링을 받으면 그 이후에 치석이 조금만 끼어도 많이 낀 것처럼 느껴집니다.
치석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결합해 생성되는 해로운 물질로 충치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6개월에서 1년에 1회씩 정기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. 흡연을 통해 니코틴이 착색되었거나 음식물 섭취로 착색된 치아가 보가 싫은 경우 비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셔도 무관합니다.
치주/잇몸질환 예방법
양치질은 아침, 점심, 저녁 3회 이상하는 것이 좋습니다.
(치아는 제대로 닦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닦아도 프라그, 치태가 남아 충치, 풍치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.)
피가 나는 잇몸 부위에는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금연은 구강건강 및 잇몸건강에 도움이 됩니다.
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.
